2021. 10. 23. 01:03ㆍ카테고리 없음
안녕하세요 여행의 꿀팁을 전해드리는 남자입니다. 2021.10.22.금요일 동해안 드라이브코스로 울진죽변항을 찾았습니다. 오늘 날씨는 동해안만 흐리고 비가 오다마다 하네요 조금 추운 날씨입니다. 오늘은 여러분께 여행의 코스와 맛집을 소개해드릴께요 특별한날 한번 들리시면 힐링 하실것 같아요~ 강력추천합니다.
울진 죽변항에는 작년에 오고 올해는 처음 들렸습니다 울진죽변을 잠시 소개하겠습니다.
경상북도 울진군 동북부에 있는 면입니다. 인구는 2012년 기준으로 7,109명이고 1953년 울진군 울진면 죽변출장소로 시작하여 1979년 울진면이 울진읍으로 승격, 울진읍 관할에 있다가 1986년 면으로 승격되었습니다. 죽변항에서 많이 잡히는 어종은 꽁치, 오징어, 명태, 노가리, 등이 많이 잡히고, 어항을 중심으로 수산물 가공업이 발달하였습니다. 면내에는 봉평해수욕장과 후정해수욕장이 있습니다.
문화재로는 울진 죽변리의 향나무(천년기념물158)와 울진 화성리 향나무(천년기념물312)가 있습니다.
오늘 점심은 매번 울진죽변항에 오면 들리는 곳인데 다른 지역에도 있는 콩나물국밥집입니다. 그런데 지역마다 맛의 색깔이 틀리듯 여기도 죽변만의 고유한 특색이 있네요
가격은 밥을 말아서 나오는 콩나물국밥은 4,500원이고 따로 국밥은 5,000원입니다. 그리고 황태해장국은 6,000원, 굴국밥은 7,000원입니다 그래도 머니머니 해도 콩나물국밥이 저는 제일 좋습니다.
강력추천! 전주콩나물국밥의 특징
1. 아삭한 콩나물의 식감이 살아있다.
2. 국물이 맑고 시원하다.
3. 오징어가 들어간다.(해산물 맛이 남)
4. 김가루가 많이들어감
5. 날계란이 나중에 따로 들어감
6. 다데기가 다로 나옴(마늘다데기, 고추양념다데기, 새우젓)
7. 뜨거운 뚝배기에 바글바글 데워서 나옴
더운날은 더운날대로, 추운날은 추운날대로 안성맞춤 전주식콩나물국밥은 마음의 보양식 같습니다.
여러분들도 죽변항에 오시면 꼭 한번 드셔보세요 마음이 따뜻해 집니다.
점심식사를 마치고 시간이 나서 죽변 수산물시장에 들렀습니다. 그런데 흐린날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많지가 않네요
저는 그래서 조용한 가운데 구경을 잘했습니다.
먼저 죽변항 그러면 오징어가 유명하죠~ 살아있는 오징어가 물통에서 놀고 있네요 전복도 물속에 있네요
가격은 시세에 따라 달라지는데요 직접 수산시장에 가시면 여러가지 고기를 가격대로 골라 드실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가리비 조개도 수족관에 많이 있더라구요 신선한 바닷물속 싱싱한 해산물이 오늘따라 더 싱싱해 보입니다.
광어도 있고 쥐고기도 있네요 횟감도 주말을 맞아 많이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여기서 직접 횟감을 싸서 다른 여행지에 가서 드셔도 되고 아이스박스에 담아 집에 가져가셔도 됩니다, 대게 같은거는 택배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죽변항 뒷쪽 언덕으로 올라가면 2004년 SBS에서 20부작으로 방송되었던 드라마 세트장이 있네요
주인공이 살던 집이 아직까지 보존되어 관광코스로 인기가 좋습니다.
드라마세트장 넘어 해안을 따라 레일을 만들어 해안절벽과 바다를 이동하면서 구경할 수 있는 죽변해안스카이레일이 올해 새로 만들어져 운영되고 있습니다
주소는 경북 울진군 죽변면 죽변중앙로 235-8이고 정기휴일은 매월 첫째, 셋째주 월요일입니다.
저는 오늘 타보려고 했는데 비도오고 바람도 많이 불어 타질 못했습니다 담에 오면 꼭 타보겠습니다.
그리고 건어물 가계에 들러 제가 좋아하는 쥐포와 아귀포를 구매 했네요 드라이브 하면서 먹어보니 넘 맛이 좋으네요
가격은 아귀포 1봉에 1,000원, 쥐포는 1봉에 9,000원입니다. 저는 2개다 구매했어요~
여러분들도 이가을이 지나기전에 동해안 드라이브코스로 죽변항을 추천드리고 싶으네요
동해안도로를 따라 펼쳐진 갈대숲을 지나 시원한 파도소리를 들어며 여행의 참맛을 느껴보세요 여행의 꿀팁이 이런게 아닐까요? 여행은 근사한 것이 아니며, 많이 준비하는 것도 아니고 그냥 내가 가고싶은곳 가까운 곳이라도 떠나는 것이 힐링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지금 문을 열고 떠나 볼까요? 가자 GO~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