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3. 12. 22:42ㆍ카테고리 없음
안녕하세요 웃음톡톡 정연기강사입니다
행복을 전하는 웃음강사입니다. 다들 코로나바이러스에 힘든 시기를 맞고 있습니다.
건강 꼭~ 챙기세요~
오늘은 아버지 생신입니다 즐거운 생신을 맞아서 감포에 계시는 아버지 어머니께서 경주 큰 아들 집으로 나들이 하셨습니다.
손주들과 오붓한 시간도 준비되었습니다. 케익도 준비가 되었습니다. 매년 밖에서 식사를 하셨는데 이제는 몸이 불편해서 집에서 했음 좋겠다 하셔서 우리집으로 모셨습니다.
집사람은 어린이집 교사일을 하고 있습니다. 매일 유아들을 볼때면 자기도 많이 피곤 한데 이렇게 많은 음식을 준비 하였다니 마음이 아픕니다
큰며느리로서의 부담도 있고 매년 하루하루 신경써야 할 일이 한두가지가 아닙니다.
그런데 선뜻 생일상을 차린다고 할때는 저도 마음이 아팠습니다. 고맙기도 하고요~ 집사람 성격상 대충이란 없기 때문에 준비를 많이 할꺼라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음식을 시켜 먹어도 될 일인데도 손수 다 만들어서 부모님께 대접을 하였습니다.
물론 케익도 준비가 되었습니다.
아이들이 좋아 하는 아이스크림 케익으로 준비되었습니다
오늘은 기쁨이 두배가 되는 하루네요~
오늘 집사람이 준비한 음식을 보면요
무우쌈, 잡채, 전복간장조림, 갈비찜, 닭가슴살 샐러드, 이름도 잘~ 모르는 음식들이 많이 준비가 되었습니다.
와~우 음식이 넘 맛있어 보입니다.
이음식들을 일 마치고 와서 다 만들었네요~
눈물이 납니다.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렇게 가족들이 모여 맛있게 밥을 먹었습니다.
아버지 어머니도 넘 맛있고 준비하느라 고생했다고 고마움을 전했습니다.
종류보다 정성이 넘 많이 들어간 음식이다 보니 맛도 넘 좋아요~ 그리고 이렇게 사진에 남겨봅니다.
이다음 집사람 생일날 내 손으로 맛난 음식을 준비하께 항상 고맙고 미안한 마음이듭니다
앞으로 이 음식만큼 예쁜 색깔로 살아갔으면 좋겠습니다
사랑해~ 여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