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바다 감포에는 코로나바이러스가 없다.

2020. 3. 16. 11:56카테고리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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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웃음톡톡 정연기강사입니다
온 나라가 코로나바이러스 영향으로 심각한 타격을 맞고 있습니다. 아이들 방학이 연장이 되어 휴일을 맞아 동해 감포로 낚시하러 다녀 왔습니다.
동해바다의 시원한 바닷바람을 원없이 마셨습니다.

우리 막내가 첫출발이 좋습니다.
고기 한마리를 먼저 낚았습니다. 잘~잡네요
저는 아이들의 낚시를 봐주면서 미끼도 끼워주고 고기도 담아주고 뒷일을 도맡아 주었습니다.
오늘 따라 바닷가 바람이 많이도 부네요~
코로나바이러스가 이 바람과 함께 사라졌으면 좋겠습니다

집에서 가져온 텐트도 차량 옆에다 설치를 하고 짐을 풀었습니다.
맛있는 간식도 준비하고 따뜻한 커피도 준비했습니다
바람도 피할 수 있는 텐트가 있어서 오늘 고기를 많이 잡을것 같습니다

라면 시식중

오늘 점심은 라면입니다.
버너에 물을 얻고 바글바글 물이 끓으면 바삭바삭한 라면이랑 대파를 넣고 보글보글 끓여줍니다 그리고 집에서 준비해온 김치, 그리고 김밥을 준비해 한상을 마련합니다.
아이들은 마냥 기분이 좋은듯 맛있는 라면이랑 김밥을 먹었습니다.
따뜻하고 얼큰한 국물이랑 고소한 김밥의 조화는 시원한 바닷바람과 함께 멋지게 어울어졌습니다.

라면의 깊은 맛과 아삭한 김장김치의 맛 또한 멋진 하모니를 만들어 줍니다.
어느새 라면은 사라지고 빈 냄비만 남았습니다. 오늘 점심은 우리가족에게 최고의 밥상이었습니다.

오징어 배

해가질무렵 동해바다는 고요합니다.
갈매기도 배 주위를 맴돌며 먹이를 먹습니다.
오늘 저도 힐링의 시간을 가져봅니다.

우리 막내도 낚시를 하면서 생각에 잠깁니다.
푸른 파도소리와 푸른 물결을 보며 마음 속 큰 꿈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게잡이

귀여운 게도 한마리 잡았습니다. 하하하
돌틈사이로 게가 숨어 있습니다.
아이들이랑 함께 열심히 잡아봅니다.

낚시로 고기를 두마리 잡았습니다.
아이들은 짜릿한 손맛을 느낍니다.

우리 막내는 돌뜸사이 게를 잡고 있습니다.
두마리 잡았네요~
오늘 하루 함께한 시간이 너무나도 짧게 느껴집니다.
담주에도 다시 한번 오고 싶습니다.
코로나바이러스도 빨리 물러갔으면 좋겠습니다.
감포의 앞바다로 많이들 놀러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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